한나라당 친이(친이명박)계 의원들의 최대 모임인 ‘함께 내일로’가 18일 오전 여의도 사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모임의 해체 여부를 논의한다.
이날 회동은 모임의 대표인 안경률 의원이 지난 6일 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패배한 직후 사의를 표함에 따라 새 대표를 뽑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나, 모임의 해체 여부를 놓고 회원들이 치열한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내 계파갈등 극복과 당 쇄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해체하자는 주장과, ‘친 이재오계’가 아닌 범 친이계 모임인만큼 해체는 적절치 않다는 견해가 맞설 것으로 보인다.
‘함께 내일로’는 2008년 7월 친이계 의원 40여명의 참가로 설립됐으며 현재 70명의 현역 의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 모임에 소속된 한 초선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30여명의 의원이 오늘 회동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27 재보선 이후 모임의 진로 및 운영방향을 놓고 여러가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회동은 모임의 대표인 안경률 의원이 지난 6일 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패배한 직후 사의를 표함에 따라 새 대표를 뽑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나, 모임의 해체 여부를 놓고 회원들이 치열한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내 계파갈등 극복과 당 쇄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해체하자는 주장과, ‘친 이재오계’가 아닌 범 친이계 모임인만큼 해체는 적절치 않다는 견해가 맞설 것으로 보인다.
‘함께 내일로’는 2008년 7월 친이계 의원 40여명의 참가로 설립됐으며 현재 70명의 현역 의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 모임에 소속된 한 초선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30여명의 의원이 오늘 회동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27 재보선 이후 모임의 진로 및 운영방향을 놓고 여러가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