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당 출신인 이와쿠라 시장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직원이 살려
![연합뉴스,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 홈페이지.](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1/09/SSC_20231109111953_O2.jpg)
![연합뉴스,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 홈페이지.](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1/09/SSC_20231109111953.jpg)
연합뉴스,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 홈페이지.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와쿠라 시장은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쯤 출장차 한국을 찾았고, 인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대기하다가 공항에서 쓰러졌다.
상황을 인지한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직원은 119 신고를 당부한 뒤 이와쿠라 시장 가슴의 패치를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팔과 다리를 주무르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했다.
이와쿠라 시장은 공항응급센터로 이송돼 호흡과 맥이 돌아온 것으로 확인된 뒤 공항 밖의 대학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
이와쿠라 시장은 도마코마이항 관리조합 관리자로서 도마코마이 항구의 홍보를 위해 7일부터 10일 일정으로 부산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자유민주당 출신의 그는 지난 2000년 중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2006년 홋카이도 도마코마이 시장으로 처음 당선돼 현재 5번째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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