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북제재 이행 회피국 향해선 “무책임하게 행동한다” 비판도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가능한 모든 수단을 이용해 ‘김정은 정권’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자안보회의 보좌관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04/SSI_20171204173740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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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자안보회의 보좌관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12/04/SSI_20171204173740.jpg)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자안보회의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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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맥매스터 보좌관은 국제사회가 단합해 대북 압박에 나설 것을 호소하면서 “잔인한 독재정권이 지구 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무기로 전 세계를 위협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에 회원국이 빠짐없이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런 (제재) 조치들을 취하지 않거나, 완전한 이행을 회피하는 나라들은 무책임하게 행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지금은 더 많은 것을 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각국이 북한과의 무역 및 군사협력 관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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