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내년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 연례총회를 도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재무상이 20일 밝혔다.
노다 재무상은 각료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한 뒤 이런 제안은 다른 국가들로부터 비공식 지지를 받고 있다며 IMF가 다음 달 초 공식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이 IMFㆍ세계은행 연례총회를 주최하면 48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대재앙 피해로부터 일본이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회의를 주최하려는 것”이라며 “또한 세계경제의 성장엔진으로서 아시아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 대부분은 도쿄에서 열리게 되며 몇몇 회의의 회원국은 지난 3월 대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동부 해안 지역을 방문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노다 재무상은 각료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한 뒤 이런 제안은 다른 국가들로부터 비공식 지지를 받고 있다며 IMF가 다음 달 초 공식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이 IMFㆍ세계은행 연례총회를 주최하면 48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대재앙 피해로부터 일본이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회의를 주최하려는 것”이라며 “또한 세계경제의 성장엔진으로서 아시아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 대부분은 도쿄에서 열리게 되며 몇몇 회의의 회원국은 지난 3월 대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동부 해안 지역을 방문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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