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기반의 LG전자 디지털 콕핏을 차량에 적용한 이미지. LG전자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2/06/SSI_20200206171522_O2.jpg)
LG전자 제공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기반의 LG전자 디지털 콕핏을 차량에 적용한 이미지. LG전자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2/06/SSI_20200206171522.jpg)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기반의 LG전자 디지털 콕핏을 차량에 적용한 이미지.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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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21년형 캐딜락인 ‘에스컬레이드’ 차량에 P-OLED 디스플레이와 자체 개발한 정보 시스템이 적용된 디지털 콕핏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에스컬레이드는 연내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된다.
LG전자는 향후에도 GM 신차에 디지털 콕핏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 세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매년 급성장하는 가운데 LG전자는 디지털 콕핏을 앞세워 전장사업 흑자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탑재된 P-OLED는 38인치이며 해상도는 4K(3840X2160) 이상으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뒷좌석에도 12.6인치 화면 두 개가 적용됐다. LCD는 패널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시야각이 좁은 편인데 P-OLED 제품을 적용하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기가 편리하다. 또한 P-OLED는 빛을 내기 위한 백라이트가 필요없기 때문에 두께가 얇아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0-02-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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