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접속 장애…추석 연휴 첫날에 이용자들 불편

SK브로드밴드 접속 장애…추석 연휴 첫날에 이용자들 불편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9-30 22:41
수정 2017-09-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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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SK브로드밴드의 IPTV Btv와 인터넷에서 한때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SK브로드밴드 로고.
SK브로드밴드 로고.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접속이 반복적으로 끊기는 장애가 생겼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오전에 장애가 발생해 오후 2시 30분쯤 복구를 마쳤다”며 “VOD로 트래픽이 몰리면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연휴 첫날 자택에서 TV를 보려던 이용자들은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다시보기로 보는데 2∼3초씩 끊긴다’, ‘VOD를 다운받았는데 계속 튕긴다’는 글이 올라왔다.

고객 콜 센터의 응대 태도에 대한 불만도 잇따랐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는 브로드밴드 상담 전화 106번으로 전화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거나 상담 도중 전화가 끊겼다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이날 오후 2시 전후로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는 SK브로드밴드가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라오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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