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
용산, 尹 취임 후 1.9% 상승
송파, 서울 25구 중 최대 낙폭
![용산 대통령 집무실. 서울신문 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5/11/SSI_20220511144422_O2.jpg)
![용산 대통령 집무실. 서울신문 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5/11/SSI_20220511144422.jpg)
용산 대통령 집무실. 서울신문 DB
2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9월 용산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612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6106만원)보다 14만원 오른 수준이다.
용산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5월 6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4개월간 1.9% 상승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용산 정비창 개발 추진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9월 송파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6103만원으로 전월(6135만원) 대비 0.5% 내렸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서울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비싼 강남구와 서초구는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각각 8491만원, 7828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9월 서울 전체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3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며 5093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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