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총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5/12/SSI_20210512233031_O2.jpg)
경총 제공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총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5/12/SSI_20210512233031.jpg)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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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는 1990년 이후 30년 넘게 무분규를 유지한 점을 인정받았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임금을 동결하며 노사협력의 귀감이 됐다. 세아제강은 2013년 파업 이후 노사 간 다양한 상호존중 관계를 구축했고, 금융결제원은 설립 후 현재까지 무분규를 이어 가고 있는 점 등이 수상 이유라고 경총은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은 함께 자리한 한국노총 측에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의제 개발 태스크포스(TF)를 공동으로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손 회장은 “한국노총이 파트너로 함께 해달라”면서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 안전 취약 사업장 지원을 위한 협의체도 함께 구성하자”고도 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21-05-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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