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中企 제품 중국 서부내륙 최대 유통매장 공략

국산 中企 제품 중국 서부내륙 최대 유통매장 공략

입력 2015-09-18 07:30
수정 2015-09-18 07: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중소기업 제품 200여 종이 중국 서부내륙 최대 유통매장을 공략한다.

코트라는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청두시 최대 유통매장인 이토요카토 6개 매장에서 ‘한국 상품 판촉전’을 열고 중소기업 50개사의 200여종 상품 판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약 15만 달러 상당의 현장 매출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는 이 행사가 침체에 빠진 대중국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토요카토 판매 성과가 좋은 제품은 정식 매장에 입점할 수 있게끔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메르스로 주춤했던 한국 관광붐을 다시 불러일으키기 위해 ‘한국 상품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부채춤, 전통혼례 체험 등 한국의 여러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한글 쓰기 등 중국 소비자가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도 준다.

정광영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최근 중국 경기 침체로 대중 수출이 둔화하고 있으나 소비자 특색에 맞춘 기획행사를 열어 반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