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이상은 휴가 중에도 업무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천31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의 58.7%가 ‘휴가 중 일 때문에 다시 출근하거나 휴가지에서 회사업무를 한 적이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52.4%는 ‘내가 없으면 회사가 곤란할 것이라는 생각에 휴가를 잘 사용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야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밝힌 직장인은 26.4%로 집계됐으며 ‘본인이 일중독이라고 생각한다’는 답변도 38.1%에 달했다.
’업무와 개인생활 간 균형을 잘 맞추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1.1%가 ‘업무에 더 집중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응답이 33.2%, ‘개인생활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답변이 25.7%로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측은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에 휴식을 제대로 갖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천31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의 58.7%가 ‘휴가 중 일 때문에 다시 출근하거나 휴가지에서 회사업무를 한 적이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52.4%는 ‘내가 없으면 회사가 곤란할 것이라는 생각에 휴가를 잘 사용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야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밝힌 직장인은 26.4%로 집계됐으며 ‘본인이 일중독이라고 생각한다’는 답변도 38.1%에 달했다.
’업무와 개인생활 간 균형을 잘 맞추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1.1%가 ‘업무에 더 집중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응답이 33.2%, ‘개인생활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답변이 25.7%로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측은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에 휴식을 제대로 갖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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