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내년 1500명 규모 출범

우리카드 내년 1500명 규모 출범

입력 2011-09-17 00:00
수정 2011-09-17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금융지주가 내년 초 직원 1500명 규모의 독립된 카드사를 만든다.

우리금융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의 카드사업본부를 분리해 계열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내년 1월 카드사 출범을 목표로 하고, 조만간 금융당국에 카드사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2003년 카드대란 당시 재무 상태가 나빠져 우리은행에 합병됐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지주의 수익성 강화와 영업력 확대 등을 위해 카드사 분사를 적극 추진해 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1-09-17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