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옴니아폰 사용자, 휴대폰 교체할 수 있다

삼성 옴니아폰 사용자, 휴대폰 교체할 수 있다

입력 2011-03-22 00:00
수정 2011-03-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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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옴니아’ 사용자들이 새 휴대전화로 바꿀 수 있게 됐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옴니아폰 사용자에게 삼성 단말기를 재구매 하는 조건으로 10만원을 지원한다. 삼성카드의 ‘제로할부’ 선(先)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할부 잔금을 해소해 준다. 이르면 이달 말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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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기 변경은 삼성 리빙프라자에서 되며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사업자는 개통 지원을 해준다. 옴니아 사용자들은 리빙프라자에서 삼성카드 발급과 동시에 선포인트와 지원금 10만원으로 할부 잔금을 완납하고, 새 삼성 단말기로 교체할 수 있다.

 현재 옴니아2 사용자는 대부분 약정 잔여기간이 1년 내외로, 2년 약정의 경우 단말기 할부금 잔여액은 약 45만원 수준이다. 옴니아 사용자가 할부금 잔액을 털고 삼성 갤럭시S로 교체하면 2년 약정조건으로 ‘올인원45요금제’를 선택하면 15만9000원, ‘올인원55요금제’ 선택땐 23만9000원에 살 수 있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을 통해 옴니아1은 17만대, 옴니아2는 55만대를 팔았다. 옴니아2는 KT를 통해 ‘쇼옴니아’, LG유플러스를 통해 ‘오즈옴니아’란 브랜드로 출시됐다.

 옴니아는 아이폰 대항마로 내놓았지만 아이폰에 비해 늦은 구동 속도 등 품질면에서 고객으로부터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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