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 오늘 발표

차기 우리은행장 오늘 발표

입력 2011-03-22 00:00
수정 2011-03-22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차기 우리은행장 내정자가 22일 발표된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22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어 우리은행장과 경남은행장, 광주은행장 등 3명의 은행장 내정자를 최종 확정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부 지원자 5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우리은행장의 경우 후보자 간 선호도가 매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한(55)·정현진(59)·윤상구(56) 전무와 이순우(61) 수석부행장, 김희태(61) 중국법인장 등 5명 가운데 현재 이순우 수석부행장, 김희태 중국법인장, 윤상구 전무 등이 상대적으로 한발짝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한 전무도 다크호스다. 5명의 지원자 중 김정한·이순우 후보는 옛 상업은행 출신이며, 나머지 3명의 후보는 옛 한일은행 출신이다.

경남은행장에는 박영빈 행장 대행이 유력하고, 광주은행장은 송기진 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1-03-22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