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세월호 침몰은 좌파 연극’ 글 올린 기자 조사

경찰, ‘세월호 침몰은 좌파 연극’ 글 올린 기자 조사

입력 2014-04-22 00:00
수정 2014-04-22 16: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대구지방경찰청은 22일 세월호 침몰을 두고 인터넷 기자가 ‘종북 좌파의 연극’이란 허위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는 고발장을 접수,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22)씨는 “한 인터넷 기자가 지난 18일 오후 페이스북에 ‘(세월호 침몰은) 북한의 사주를 받고 선전선동하는 종북 좌파의 연극이다. 쇼하고 있다. 죽은 학생 부모 중에 종북 좌파가 있다면 애도할 필요가 없다’는 글을 올려 실종자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고 고발했다.

경찰은 고발인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관련 글을 올린 사람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