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전남본부가 전 직원을 동원해 대형 고객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전력난 극복에 온 힘을 쏟고 있다.
12일 한전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연일 35℃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한 가운데 이날부터 예비전력이 마이너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전 직원이 전력 사용량 줄이기에 나섰다.
광주전남본부는 전 직원이 나서 전력사용량 감축 약정을 맺은 대형 고객들의 약속이행을 확인하고 약정을 맺지 않은 대용량 고객들을 방문해 설득을 벌이고 있다.
이날도 광주·전남지역 내 591개 고객사에 직원 473명이 직접 현장방문을 벌였으며 1천kW이상 900개 고객사에 대해서는 전화로 절전을 유도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직원들은 고객들과 전력수급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위기상황 설명, 절전방안 협의, 조명, 냉방기 가동 여부 등 절전 상황을 점검했다.
여성구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은 “최대 고비인 사흘만 잘 넘기면 15일부터는 전력수급에 다소 여유가 생길 것으로 판단되며 불편하더라도 에어컨 등 전기제품 가동을 최소화함으로써 범국가적인 전력위기를 극복하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2일 한전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연일 35℃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한 가운데 이날부터 예비전력이 마이너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전 직원이 전력 사용량 줄이기에 나섰다.
광주전남본부는 전 직원이 나서 전력사용량 감축 약정을 맺은 대형 고객들의 약속이행을 확인하고 약정을 맺지 않은 대용량 고객들을 방문해 설득을 벌이고 있다.
이날도 광주·전남지역 내 591개 고객사에 직원 473명이 직접 현장방문을 벌였으며 1천kW이상 900개 고객사에 대해서는 전화로 절전을 유도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직원들은 고객들과 전력수급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위기상황 설명, 절전방안 협의, 조명, 냉방기 가동 여부 등 절전 상황을 점검했다.
여성구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은 “최대 고비인 사흘만 잘 넘기면 15일부터는 전력수급에 다소 여유가 생길 것으로 판단되며 불편하더라도 에어컨 등 전기제품 가동을 최소화함으로써 범국가적인 전력위기를 극복하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