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고강도 절전’…오후7시∼오전8시 전원 차단

청원군 ‘고강도 절전’…오후7시∼오전8시 전원 차단

입력 2013-08-12 00:00
업데이트 2013-08-12 16: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국가적 전력난을 겪는 가운데 충북 청원군이 13일 오후부터 고강도 절전 대책을 펼친다.

12일 청원군에 따르면 13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사이에 모든 사무실의 전력 공급을 차단하기로 했다.

불가피하게 야근을 하는 직원들은 재난상황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군은 또 이 기간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민원실과 전산실, 통신실, 구내식당을 제외한 모든 사무실의 전원을 차단하기로 했다.

군은 민간 부문과 공공기관의 에너지 사용 제한 이행 단속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국가적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이런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