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총리 “수도 이전과 부동산 대책은 다른 사안”

[속보] 정총리 “수도 이전과 부동산 대책은 다른 사안”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7-24 20:12
업데이트 2020-07-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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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의원과 일문일답하는 정세균 총리
곽상도 의원과 일문일답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과 일문일답하고 있다. 2020.7.24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수도 이전 문제와 부동산 대책은 근본적으로 다른 사안”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의 행정수도 이전 제안을 놓고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국면 전환용’이라고 하자 이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수도 이전 얘기를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인식한다면 좀 다르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특혜를 배제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부동산 공급 대책 일환으로 이 의원이 언급한 것과 관련, “그런 것도 포함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짧은 기간 내 준비한 공급대책을 정부 차원에서 국민에게 보고드리겠다”고 답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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