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개각] 이기권 고용, 노동 현안 해박… 정무감각 갖춰

[6·13 개각] 이기권 고용, 노동 현안 해박… 정무감각 갖춰

입력 2014-06-14 00:00
업데이트 2014-06-14 00: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호남 출신의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1981년 행시 25회로 고용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차관까지 지낸 그는 2012년 8월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한기대) 총장으로 재직하다 22개월 만에 고용부 수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합리적인 일처리 방식으로 직원들이 잘 따른다는 평이다. 노동 현안에 해박하고 대사관과 청와대 근무 경력이 있어 정무 감각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6년 광주노동청장 시절 화물연대 파업을 중재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 2009년 고용부 근로기준국장으로 재직할 때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비정규직법 개정안 정부입법을 주도했다.

2010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이듬해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부인 김화자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4-06-14 2면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