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깨끗이 닦았나? 달리던 고양이 유리문에 ‘꽝’

너무 깨끗이 닦았나? 달리던 고양이 유리문에 ‘꽝’

입력 2014-05-09 00:00
수정 2014-05-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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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TV쇼 촬영 중 고양이가 낭패를 보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7일 유튜브에 올라온 9초 분량의 이 영상은 프랑스 M6 채널의 빵 관련 프로그램 ‘프랑스 최고의 빵집’(La Meilleure Boulangerie de France) 촬영 중 포착된 화면이다.

‘프랑스 최고의 빵집’은 프랑스를 7개 지역으로 나누고 지역별로 최고의 빵집을 선정한 뒤 그 중 최고의 빵집을 가리는 방식의 프로그램.

포착된 영상은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피쟉의 한 빵 가게 외부 모습을 보여준다. 커다란 유럽의 아치형 창문 안으로 빵들이 진열된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회색 고양이 한 마리가 재빠르게 빵집 앞을 지나간다. 고양이가 화면상 오른쪽 창 인근에 다다랐을 때, ‘꽝’ 소리와 함께 화면 인도 쪽으로 튕겨 나간다. 그 충격에 투명한 유리문이 저절로 닫힌다. 급했던 고양이가 깨끗이 닦인 유리문을 못 본 모양이다.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이틀 만에 178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몸개그 하는 고양이 최고!”, “불쌍한 고양이”, “고양이가 무사하길” 등이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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