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엉덩이 때린 바다코끼리의 못된 손 포착

여성 엉덩이 때린 바다코끼리의 못된 손 포착

입력 2014-05-07 00:00
수정 2014-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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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코끼리 한 마리가 자신과 함께 사진을 찍던 여성의 엉덩이를 때리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4일 영국 일간지 미러와 메트로 등 외신들은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러시아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을 소개하며, 매우 신사적으로 보였던 바다코끼리 한 마리가 갑자기 여성의 엉덩이를 때린 후 시치미를 뚝 떼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10여초 분량의 영상에는 한 여성이 바다코끼리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촬영이 끝나고 여성이 일어나려는 순간, 바다코끼리는 앞 지느러미로 그녀의 엉덩이를 때린다.

놀란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도망치는데도 불구하고 바다코끼리는 자신이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든다.



누리꾼들은 “응큼한 바다코끼리 같으니!”, “모른 척 시치미 떼는 바다코끼리 행동이 정말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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