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도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 열기가 뜨겁게 펼쳐졌다.
12일 오후 6시부터 수도 하노이의 대우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400명이 넘는 교민들이 몰려들어 한국팀의 승리를 목청껏 기원했다.
이날 응원전 행사는 한국대사관(대사 박석환)이 한인회와 한국학교 등과 함께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대형 스크린을 통해 그리스와의 첫 경기를 지켜보았다.
행사에 참석한 교민들은 의류업체 S사에서 협찬한 붉은색 티셔츠를 갈아입고,경기 순간마다 환호와 아쉬움을 토로했다.행사장에는 또 베트남인들도 일부 참석해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특히 경기 시작 7분만에 이정수가 선제골을 터뜨리자 교민들의 환호는 최고조에 이르렀다.대우호텔 응원장에 나오지 못한 교민들은 한국식당이나 가정에서 위성방송을 지켜보면서,‘한국 파이팅,’ ‘대∼한민국’ 등을 외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 교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남부 호찌민시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연합뉴스
[화보]통쾌한 그순간! 이정수 선취골! 박지성 추가골!
[화보] “이겼다” 그리스전 승리에 전국이 들썩
12일 오후 6시부터 수도 하노이의 대우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400명이 넘는 교민들이 몰려들어 한국팀의 승리를 목청껏 기원했다.
이날 응원전 행사는 한국대사관(대사 박석환)이 한인회와 한국학교 등과 함께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대형 스크린을 통해 그리스와의 첫 경기를 지켜보았다.
행사에 참석한 교민들은 의류업체 S사에서 협찬한 붉은색 티셔츠를 갈아입고,경기 순간마다 환호와 아쉬움을 토로했다.행사장에는 또 베트남인들도 일부 참석해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특히 경기 시작 7분만에 이정수가 선제골을 터뜨리자 교민들의 환호는 최고조에 이르렀다.대우호텔 응원장에 나오지 못한 교민들은 한국식당이나 가정에서 위성방송을 지켜보면서,‘한국 파이팅,’ ‘대∼한민국’ 등을 외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 교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남부 호찌민시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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