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유성온천대회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김무호 3-0 격파
![박민교가 15일 2024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결정전에서 우승한 뒤 포효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5/15/SSC_20240515161255_O2.jpg)
![박민교가 15일 2024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결정전에서 우승한 뒤 포효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5/15/SSC_20240515161255.jpg)
박민교가 15일 2024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결정전에서 우승한 뒤 포효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박민교는 15일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리그 3차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김무호(21·울주군청)를 3-0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민속씨름 입문 2년 차이던 지난해 5월 보은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박민교는 올해 첫 대회인 설날 대회에서 5위에 오른 뒤 3월 평창 대회, 4월 문경 대회에 이어 다시 정상에 우뚝 서며 개인 통산 4번째 황소 트로피를 수집했다. 한라급의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박민교는 모든 체급을 통틀어 올해 가장 먼저 3관왕을 달성했다.
![15일 2024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결정전에서 우승한 박민교. 대한씨름협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5/15/SSC_20240515161308_O2.jpg)
![15일 2024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결정전에서 우승한 박민교. 대한씨름협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5/15/SSC_20240515161308.jpg)
15일 2024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결정전에서 우승한 박민교. 대한씨름협회 제공
신흥 강자의 결정전 첫 맞대결은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다. 첫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김무호를 몰아세운 끝에 들어잡채기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박민교는 둘째 판에서는 상대의 들배지기 공격을 덧걸이로 방어한 뒤 들배지기로 되받아 승기를 굳혔고, 들배지기로 셋째 판 공방을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박민교가 15일 2024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결정전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할머니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5/15/SSC_20240515161321_O2.jpg)
![박민교가 15일 2024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결정전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할머니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5/15/SSC_20240515161321.jpg)
박민교가 15일 2024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결정전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할머니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