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최강희 감독 사임 의사 수용하기로 결정

축구협회, 최강희 감독 사임 의사 수용하기로 결정

입력 2013-06-19 00:00
수정 2013-06-19 13: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축구협회는 남자 성인 국가대표팀 최강희 감독의 사임 의사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이날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최강희 감독과의 계약이 끝남에 따라 최 감독의 사임 의사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2011년 12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목표로 한 월드컵 최종 예선 통과의 소임을 이루며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6번째인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A매치 통산 기록은 13경기에서 6승2무5패다.

축구협회는 “다사다난한 환경에서 목표한 바를 달성한 최 감독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후 건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축구협회는 이날 낮 12시부터 기술위원회를 열어 7월 국내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대회 준비에 관한 내용을 논의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