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퓨처스리그에서 뛰는 외야수 문선엽(22·경찰야구단)이 6일 경기 구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를 통틀어 처음 나왔다. 1군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는 모두 14차례 나왔으며, 이종욱(두산)이 2009년 4월 11일 잠실 LG전에서 기록한 것이 마지막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통산 20번째 사이클링 히트로, 경찰야구단 소속 선수로는 지난해 민병헌(현 두산)에 이어 두 번째다. 마산고를 졸업하고 2010년 삼성에 입단한 문선엽은 지난해부터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 중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퓨처스리그에서는 통산 20번째 사이클링 히트로, 경찰야구단 소속 선수로는 지난해 민병헌(현 두산)에 이어 두 번째다. 마산고를 졸업하고 2010년 삼성에 입단한 문선엽은 지난해부터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 중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3-06-07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