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선수
양궁대표팀 최미선 선수가 1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2강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16.8.1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F
/2016.8.1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F
예선 1위를 기록한 최미선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인나 스테파노바(러시아)를 세트점수 7-3(27-26 27-29 29-27 28-28 28-27)으로 이겼다.
최미선은 1세트에서 9점 3발을 쐈고, 상대가 7점을 쏘면서 27-26으로 이겼다.
최미선은 바람이 1.3m/s로 부는 가운데 2세트 첫발을 8점에 쐈고, 상대가 10점 2발을 과녁에 꽂으면서 27-29로 졌다.
최미선은 3세트에서 10점 2발을 과녁에 명중시키며 승리했고, 4세트에서는 28-28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미선은 마지막 5세트 18-18 상황에서 상대가 9점을 쏜 뒤 10점 과녁에 화살을 꽂으며 승부를 확정지었다.
기보배(광주시청)는 오후 9시 52분, 장혜진(LH)은 오후 10시 31분 16강전을 치른다.
대만 에이스 탄야팅은 16강에서 인도의 양궁스타 데피카 쿠마리를 세트점수 6-0(28-27 29-26 30-27)으로 꺾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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