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도르트문트와 1-1 무승부
종료 직전 레버쿠젠, 기적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7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극적인 1-1 동점골을 기록한 레버쿠젠 선수들이 22일 서로 부둥켜안고 환호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이날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AP 도르트문트](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4/22/SSC_20240422103819_O2.jpg)
![후반 추가시간 7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극적인 1-1 동점골을 기록한 레버쿠젠 선수들이 22일 서로 부둥켜안고 환호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이날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AP 도르트문트](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4/22/SSC_20240422103819.jpg)
후반 추가시간 7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극적인 1-1 동점골을 기록한 레버쿠젠 선수들이 22일 서로 부둥켜안고 환호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이날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AP 도르트문트
전반전을 팽팽하게 마친 레버쿠젠은 후반 36분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 36분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미드필더 마르셀 자비처가 크로스를 올렸고 순간적으로 수비를 따돌린 스트라이커 니콜라스 퓔크루크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 루카스 흐라데츠키가 손으로 공을 쳐 냈지만 빗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버쿠젠의 위기는 계속됐다. 후반 43분 선수들 간의 신경전이 발생해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가 퇴장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보니페이스의 레드카드는 취소됐다.
![22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도르트문트와 원정 경기 후반 추가시간 7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포효하고 있다. AP 로이터](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4/22/SSC_20240422103837_O2.jpg)
![22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도르트문트와 원정 경기 후반 추가시간 7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포효하고 있다. AP 로이터](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4/22/SSC_20240422103837.jpg)
22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도르트문트와 원정 경기 후반 추가시간 7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포효하고 있다. AP 로이터
경기는 곧바로 끝났다. 무패 행진의 주인공 스타니시치는 “나는 골을 많이 넣지 못 했지만 오늘 골은 정말 놀랍다”며 “우리는 여기 이기려 왔다. 우리는 모든 것을 쏟아 넣고, 결코 포기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는 “우승을 확정한 후 정신적으로 새롭게 가다듬는 것은 쉽지 않지만 우리의 목표는 이번 시즌 무패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즌 종료까지는 레버쿠젠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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