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4언더파로 8년 만에 우승 정조준
고진영 공동 37위, 전인지는 공동 122위
![GLF-SPO-USL-THE-CHEVRON-CHAMPIONSHIP-ROUND-ONE](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4/21/SSC_20230421112935_O2.jpg)
우들랜즈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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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에서 열린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최운정이 티샷을 하고 있다.
우들랜즈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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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넬리 코다 등 5명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인 젠베이윈(대만)과는 한 타 차다.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운정은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후 아직 2승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운정은 11번(파4) 홀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으나 전반에 버디 3개, 후반에 2개를 몰아쳤다. 김효주와 지은희는 나란히 2언더파 70타로 호주 교포 이민지 등 12명과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쳤고 지은희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세계 1위 리디아 고는 최혜진, 유해란, 김아림 등과 1언더파 공동 23위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고진영](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4/21/SSC_20230421112942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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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4/21/SSC_20230421112942.jpg)
고진영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에서 열린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이 티샷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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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는 6오버파 공동 122위로 컷 탈락 위기다. 특히 후반 1번홀부터 6번홀까지 6개 홀에서 5개 보기를 범하며 급격하게 흔들렸다.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7개를 쏟아낸 게 아쉬웠다. 지금 상황이라면 컷 통과도 쉽지 않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2021년까지 ANA 인스피레이션이라는 명칭으로 열린 대회로 지난해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면서 대회 이름도 변경됐다. 올해는 개최 시기와 장소까지 모두 바꿨다. 지난해까지는 매해 4월 첫 주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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