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제쳐두고 활짝 열린 야구장…‘취식 허용’으로 치맥 즐기며 관람

코로나 제쳐두고 활짝 열린 야구장…‘취식 허용’으로 치맥 즐기며 관람

김태이 기자
입력 2022-04-02 17:13
수정 2022-04-02 17: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프로야구가 3년 만에 관중 제한 없이 수원kt위즈파크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2020시즌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프로야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처음 시작된 2020년에는 무관중으로 시즌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수도권 10%, 비수도권 30%만 관중 입장을 받아 개막전을 치렀다.

하지만 올해는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야구장 입장이 가능해지면서 각 구단은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 시즌부터는 경기장 내 취식이 허용되면서 야구팬들은 오랜만에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응원전을 벌였다.

치킨, 피자 등을 파는 각종 매점엔 수백 명의 팬이 긴 줄을 서서 주문했는데, 주문하는 데만 수십 분의 시간이 소요될 정도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