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개막. 출처=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삼성 갤럭시는 이날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유럽의 스플라이스를 맞아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경기 초반 클레드를 잡고 먼저 점수를 뽑았다.
삼성은 바텀 2대2 교전에서도 징크스를 잡고 승리했다. 하지만 카시오페아가 잡히면서 잠시 분위기가 침체됐지만 스플라이스의 1차 포탑을 다 파괴하면서 골드 차이를 4000 넘게 벌렸다.
삼성은 바람의 드래곤을 사냥하고 스플라이스를 밀어내며 미드 2차 포탑까지 파괴했고 레드 버프 한타에서 그레이브즈와 카시오페아를 잡고 바론을 사냥하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삼성은 마지막 한타에서 스플라이스 전원을 잡은 뒤 에이스를 띄워 넥서스를 부수면서 경기를 끝냈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로 함께 출전한 ROX 타이거즈도 이날 1일차 2경기에서 ANX와 맞붙어 승리했다.
ROX는 지난해 롤드컵 준우승 팀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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