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검객’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35·성남시청)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며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4회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남현희는 13일 쿠바 하바나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플뢰레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따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성공했다.
그는 세계랭킹 15위에 올라 국가별 쿼터 적용에 따라 14명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자동출전권을 획득했다.
남현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은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동메달)에 이어 리우 땅을 밟게 됐다.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은 한국 펜싱 사상 처음이다.
남현희는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올림픽 대비 훈련을 할 예정이다.
대회에서 남현희를 이끈 국가대표팀 최명진 코치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였는데, (남)현희가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해 메달을 따면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남현희는 13일 쿠바 하바나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플뢰레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따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성공했다.
그는 세계랭킹 15위에 올라 국가별 쿼터 적용에 따라 14명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자동출전권을 획득했다.
남현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은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동메달)에 이어 리우 땅을 밟게 됐다.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은 한국 펜싱 사상 처음이다.
남현희는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올림픽 대비 훈련을 할 예정이다.
대회에서 남현희를 이끈 국가대표팀 최명진 코치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였는데, (남)현희가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해 메달을 따면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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