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으로 몰락한 미국의 전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42)이 올림픽 동메달을 자진 반납했다.
암스트롱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 사이클 개인 독주에서 딴 동메달을 미국올림픽위원회(USOC)에 돌려줬다고 AP가 13일 보도했다. USOC는 이 메달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암스트롱의 도핑 사실이 밝혀지자 IOC는 지난 1월 그의 동메달 입상 자격을 박탈하고 반환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시드니올림픽 사이클 개인 독주 동메달리스트는 공백으로 남게 됐다. 암스트롱은 트위터에 “2000년 동메달을 USOC에 전달했고, 곧바로 스위스에 있는 IOC 본부로 보내질 것”이라고 올렸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암스트롱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 사이클 개인 독주에서 딴 동메달을 미국올림픽위원회(USOC)에 돌려줬다고 AP가 13일 보도했다. USOC는 이 메달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암스트롱의 도핑 사실이 밝혀지자 IOC는 지난 1월 그의 동메달 입상 자격을 박탈하고 반환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시드니올림픽 사이클 개인 독주 동메달리스트는 공백으로 남게 됐다. 암스트롱은 트위터에 “2000년 동메달을 USOC에 전달했고, 곧바로 스위스에 있는 IOC 본부로 보내질 것”이라고 올렸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2013-09-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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