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진출 임박

홍정호,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진출 임박

입력 2013-08-29 00:00
수정 2013-08-29 15: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정호. / 제주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홍정호. / 제주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중앙 수비수 홍정호(24)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진출을 눈앞에 뒀다.

제주는 29일 “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와 접촉 중”이며 이날 독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홍정호는 독일로 건너가 계약 세부 조건을 조정하고 메디컬 테스트 등 최종 단계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홍정호는 계약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치고 대표팀 합류 전까지는 귀국할 계획이라고 제주 관계자는 덧붙였다.

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로 가면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 박주호(마인츠)를 포함해 4명이 된다.

아울러 그는 10여년 전 프랑크푸르트로 진출한 심재원에 이어 두 번째로 K리그에서 분데스리가로 진출한 수비수가 된다. 심재원은 부산 소속이던 2001년 프랑크푸르트에 입단, 한 시즌을 뛰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구자철, 지동원 등 한국 선수들이 임대돼 활약을 펼친 팀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