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FIFA는 완전치 않지만 마피아는 아니다”

블래터 “FIFA는 완전치 않지만 마피아는 아니다”

입력 2012-09-29 00:00
수정 2012-09-29 15: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제축구연맹(FIFA)을 이끄는 제프 블래터(76) 회장이 부정적인 시각으로 FIFA를 바라보는 전 세계 언론들을 향해 “우리는 마피아 같은 조직이 아니다”고 항변했다.

블래터 회장은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집행위원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FIFA의 투명성을 위해 많은 내부 개혁이 이뤄지고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1998년 FIFA 회장직에 오른 블래터 회장은 지난해 6월 4선에 성공, 2015년까지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했다.

하지만 블래터 회장은 재임 기간에 부정부패에 대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언론으로부터 ‘마피아의 수장’이라는 비난을 들어왔다.

이를 의식한 듯 블래터 회장은 “내가 FIFA의 개혁에 앞장서고 있다”며 “현재 모든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우리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마피아처럼 타락한 조직은 절대 아니다”며 “우리는 어려운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축구를 지키는 조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