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7)의 새 둥지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셀타 비고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박주영
셀타 비고는 1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두 골에 힘입어 오사수나를 2-0으로 꺾었다.
1,2라운드에서 말라가와 레알 소시에다드에 승리를 내준 셀타 비고는 승점 3(1승2패)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셀타 비고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은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해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전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친 셀타 비고는 후반 24분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받은 이아고 아스파스의 헤딩골로 리드를 잡았다.
오사수나의 수비수 하비 아리바스가 퇴장을 당한 뒤 수적 우위까지 점한 셀타 비고는 후반 추가 시간에 마리오 베르메호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셀타 비고는 프리메라리가에서 5년 만에 승리하는 감격을 누렸다.
셀타 비고는 2006-2007 시즌 이후 여섯 시즌 만에 1부 리그로 올라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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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1,2라운드에서 말라가와 레알 소시에다드에 승리를 내준 셀타 비고는 승점 3(1승2패)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셀타 비고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은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해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전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친 셀타 비고는 후반 24분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받은 이아고 아스파스의 헤딩골로 리드를 잡았다.
오사수나의 수비수 하비 아리바스가 퇴장을 당한 뒤 수적 우위까지 점한 셀타 비고는 후반 추가 시간에 마리오 베르메호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셀타 비고는 프리메라리가에서 5년 만에 승리하는 감격을 누렸다.
셀타 비고는 2006-2007 시즌 이후 여섯 시즌 만에 1부 리그로 올라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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