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가이’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연속 안타 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
이대호는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계속된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일본프로야구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 뜬공 3개를 때리고서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달 23일 세이부와의 경기부터 9경기 연속 안타를 만든 이대호는 이날 4타수1안타를 합쳐 시즌 타율 0.297을 기록했다.
1회와 4회 지바 롯데 왼손 투수 요시미 유지를 상대해 모두 중견수 플라이로 잡힌 이대호는 6회에는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그러다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른손 투수 마쓰다 나오야의 한가운데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을 꿰뚫는 시즌 12번째 2루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대주자로 교체됐다.
한편 이대호는 1-2로 뒤진 8회 1사 2,3루 수비 때 전진 수비를 펼쳤으나 이마에 도시아키의 강습 타구를 역동작으로 잡으려다가 실패, 홈으로 달리던 주자를 아쉽게 잡아내지 못했다.
오릭스는 이 고비에서 2점을 더 내줘 1-4로 패했다.
연합뉴스
이대호는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계속된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일본프로야구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 뜬공 3개를 때리고서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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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와 4회 지바 롯데 왼손 투수 요시미 유지를 상대해 모두 중견수 플라이로 잡힌 이대호는 6회에는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그러다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른손 투수 마쓰다 나오야의 한가운데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을 꿰뚫는 시즌 12번째 2루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대주자로 교체됐다.
한편 이대호는 1-2로 뒤진 8회 1사 2,3루 수비 때 전진 수비를 펼쳤으나 이마에 도시아키의 강습 타구를 역동작으로 잡으려다가 실패, 홈으로 달리던 주자를 아쉽게 잡아내지 못했다.
오릭스는 이 고비에서 2점을 더 내줘 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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