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존디어 클래식 1R서 6언더파

최경주, 존디어 클래식 1R서 6언더파

입력 2012-07-13 00:00
수정 2012-07-13 08: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경주(42·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
최경주
최경주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7천25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이번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 톱10에 한번 밖에 들지 못한 최경주는 6언더파 65타로 상위권에 올라 부진 탈출의 발판을 놓았다.

10번홀(파5)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85%가 넘는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최경주는 2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m 이내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4번홀(파4)에서도 1타를 줄인 최경주는 5번홀(파4)에서 7m짜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는 등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오전 7시40분 현재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한 트로이 매티슨(미국)이 10언더파 61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6언더파 65타를 치며 상위권에서 올라 단일 대회 4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양용은(40·KB금융그룹)과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3언더파 68타로 중위권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