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 밸런스가 무너져 두 달 이상 재활에 힘써온 SK 김광현(23)이 오는 20일 1군 마운드에 복귀한다. 이만수 SK 감독대행은 16일 LG와 잠실 경기에 앞서 “김광현이 오늘 (2군에서) 좋은 투구를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내일(17일)부터 1군에 합류해 훈련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큰 문제가 없으면 다음 주 화요일(20일)부터 1군 엔트리에 넣을 예정이다. 당분간 중간 계투로 1~2이닝 정도 맡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2011-09-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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