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 과학기술자 70명 초빙

올해 해외 과학기술자 70명 초빙

입력 2012-01-05 00:00
수정 2012-01-0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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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구기관서 활용

교육과학기술부는 우수한 연구 성과나 풍부한 산업체 경험을 가진 해외 과학기술자를 초빙해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활용하는 ‘브레인풀 사업’을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신청은 국내 소재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국·공립 연구기관, 대학, 기업 부설 연구소, 비영리 재단법인 연구기관 등이 초빙 대상인 해외 고급 과학기술자를 지정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지원 대상 분야는 국가 전략 개발 대상으로 ▲기초 분야 ▲기계·소재·항공·우주 분야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 ▲화공·생명과학 분야 ▲자원·해양·환경·건설 분야 ▲에너지 분야 등 6개 분야이며 선발 정원은 70명이다.

초빙 대상은 박사학위 취득 후 해외에서 5년 이상 연구 개발 경험을 가진 외국인 및 해외 교포 과학자다. 단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탁월한 연구 개발 성과나 노하우를 보유한 경우에는 학력·경력 제한 없이 초빙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3월 중 개별 통보된다. 2차는 4월 16일~5월 31일 접수해 6월에 발표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01-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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