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성 前비서관 특검 출석
‘비선 실세’ 최순실 씨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인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10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17.1.10 연합뉴스
정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정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정 전 비서관의 특검팀 출석은 이번이 4번째다. 그는 이달 7일에도 나와 조사를 받았다.
정 전 비서관은 오랜 기간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고 최순실씨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도 한 만큼 특검팀은 그를 상대로 다양한 의혹들에 관해 수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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