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檢 ‘폭행 혐의’ 세월호 유족 3명 영장 청구

[뉴스 플러스] 檢 ‘폭행 혐의’ 세월호 유족 3명 영장 청구

입력 2014-10-01 00:00
수정 2014-10-0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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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은 30일 대리기사와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병권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부위원장 등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의 공동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유가족들은 사회적 약자인 대리기사와 싸움을 말리는 선량한 시민들을 집단 폭행했다”며 “피해자들은 늑골 골절 등 전치 2~4주의 폭행 피해를 당했고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안이 중대하다”고 청구 사유를 밝혔다.

2014-10-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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