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성남 교회 2곳서 33명 무더기 확진

BTJ성남 교회 2곳서 33명 무더기 확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1-14 20:26
수정 2021-01-14 2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울산지역에서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울산 중구 인터콥 울산지부 출입문에 일시폐쇄 명령서가 붙어 있다. 뉴스1
울산지역에서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울산 중구 인터콥 울산지부 출입문에 일시폐쇄 명령서가 붙어 있다. 뉴스1
경기 성남시의 교회 2곳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33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성남시에 따르면 수정구에 있는 A교회 신도 56명 가운데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교회 신도 1명이 지난 8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목사 부부와 다른 신도 16명도 9∼13일 잇따라 확진됐다.

신도 가운데 2명은 지난달 BTJ열방센터를 다녀와 방문자 명단에 올랐으며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원구에 있는 신도 수 26명의 B교회의 경우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모두 15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B교회 신도가 아닌 BTJ열방센터 방문자 1명이 이 교회를 자주 찾았는데 지난 12일 확진됐다.

B교회는 지난달 초부터 예배를 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