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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 40대 외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9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샌드위치 패널 소재 주택 안에서 스리랑카 국적 40대 A씨를 발견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이 불로 주택 내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자연적으로 꺼졌고, 전열기 화재로 추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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