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과 해군 등 야간 수색팀이 18일 오후 5시부터 마라도 해상 갈치잡이 전복어선 ‘2006만진호’에 대한 밤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19/SSI_20221019082335_O2.jpg)
![해경과 해군 등 야간 수색팀이 18일 오후 5시부터 마라도 해상 갈치잡이 전복어선 ‘2006만진호’에 대한 밤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19/SSI_20221019082335.jpg)
해경과 해군 등 야간 수색팀이 18일 오후 5시부터 마라도 해상 갈치잡이 전복어선 ‘2006만진호’에 대한 밤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19일 서귀포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함정과 선박 32척과 항공기 4대,조명탄 145발을 투하해 사고 해역 주변을 광범위하게 수색했으나 선장 등 실종자 4명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함정과 선박 33척과 항공기 7대를 투입하고 잠수가능세력을 동원해 선실 및 기관실 등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해경은 전날 12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을 진행했지만, 선실에 진입하지 못했으며 조타실 수색에서도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2006만진호는 전날 오전 5시 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뒤집힌 채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바닥만 보이는 상태로 해경에 발견됐다.
해경은 선주 진술 등을 바탕으로 A호에 4명(한국인 2·외국인 2)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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