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회의 한 의원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피소됐다.
26일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는 지난 5월 평소 알고 지내던 서산시의회 모 의원과 저녁식사를 한 뒤 그의 승용차를 타고 귀가하다 차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지난달 서산지청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 해당 시의원은 “평소 알고 지내던 A씨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집에 데려다 준 것은 사실이지만 성추행 사실은 전혀 없다”며 “검찰 수사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지청의 한 관계자는 “당사자들만 알 수 있는 사안이라서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사가 상당 수준 진척됐다”며 “이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6일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는 지난 5월 평소 알고 지내던 서산시의회 모 의원과 저녁식사를 한 뒤 그의 승용차를 타고 귀가하다 차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지난달 서산지청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 해당 시의원은 “평소 알고 지내던 A씨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집에 데려다 준 것은 사실이지만 성추행 사실은 전혀 없다”며 “검찰 수사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지청의 한 관계자는 “당사자들만 알 수 있는 사안이라서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사가 상당 수준 진척됐다”며 “이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