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두암동 1톤 화물차 화재···1명 사망
도로 주차 SUV 차량 화재···인명 피해 없어
경찰, 화재 연관성 여부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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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광주광역시에서 새벽시간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1명이 숨졌다.
4일 광주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1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1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불이 꺼진 화물차 안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오전 6시쯤에는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분 만에 진화됐고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비슷한 시간 북구 양산동에서도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돼 119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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