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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어머니 A씨와 아들 B군이 거주 중인 10층 아파트의 1층 화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두 사람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들은 일을 마치고 귀가한 50대 남편이 발견 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이들의 특별한 타살 혐의점은 확인된 게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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