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발표… 위중증 488명, 사망자 누적 68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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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송파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의료진이 코로나 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2.1.19 박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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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97명 발생한 1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검체채취 도구를 진열하고 있다. 2022.1.11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0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1만 2505명이라고 발표했다. 6000명대 규모는 지난해 12월 24일 6233명 이후 27일만이다. 국내 지역발생이 6357명, 해외유입이 246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백신 3차 접종 증가로 소폭 줄어들던 코로나19 유행 양상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다시 급증세로 돌아선 모양새다.
앞서 정부는 오미크론 점유율과 확진자 수를 고려해 대비단계(일일 확진자 5000명까지), 대응단계(일일 확진자 7000명부터)로 구분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었다.
조만간 일일 확진자는 70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응단계에서는 국내 유입 차단보다 입국자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진단검사와 치료 측면에서 병·의원급 기관의 역할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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