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나온 철근과 돌덩이들. MBC 뉴스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16/SSI_20211116153021_O2.jpg)
![논에서 나온 철근과 돌덩이들. MBC 뉴스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16/SSI_20211116153021.jpg)
논에서 나온 철근과 돌덩이들. MBC 뉴스 캡처
지난 9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나주시 다도면의 한 농민이 “누군가가 논에 철근을 심고, 돌덩이를 던져 놓았다”고 신고했다.
신고 농민은 지난 5일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 하던 중 땅에 박힌 철근을 발견했다. 성인 팔뚝보다도 기다란 철근은 논 곳곳에 박혀있었다.
논 곳곳을 살펴본 결과, 철근과 강철선 그리고 커다란 돌덩이까지 모두 20여 개의 이물질이 군데군데 버러져 있었다.
논 주인은 “논에서 절대 돌 자체도 나올 수 없는 돌이고, 이 철근 자체가 절대 나올 수 없는 철근이 나왔기 때문에 누가 고의로 놨다고 생각한다”며 범인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논에 철근과 돌덩이가 고의로 던져진 것인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고의 투척의 경우 용의자를 검거해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논에 깊숙하게 박힌 철근. MBC 뉴스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16/SSI_20211116153051_O2.jpg)
![논에 깊숙하게 박힌 철근. MBC 뉴스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11/16/SSI_20211116153051.jpg)
논에 깊숙하게 박힌 철근. MBC 뉴스 캡처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