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소재 LCD제조공장 폭발화재 현장. 사진=논산소방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3/18/SSI_20210318085239_O2.jpg)
![충남 논산시 소재 LCD제조공장 폭발화재 현장. 사진=논산소방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3/18/SSI_20210318085239.jpg)
충남 논산시 소재 LCD제조공장 폭발화재 현장. 사진=논산소방서 제공
18일 오전 1시 52분쯤 충남 논산시 노성면 두지리에 위치한 한 LC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40여명과 장비 3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뒤 오전 5시 20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이번 화재로 공장 직원 4명과 인근 주민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3명도 유리 파편에 맞아 총 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 직원 1명이 건물 내부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색 중이다.
화재 당시 불이 난 공장에 독극물이 있어 논산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7개동 3032㎡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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