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는 하루 새 26명 늘어
새해 코로나 검사 받기 위해 줄 선 사람들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3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 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1.1.3 오장환 기자
신규 확진자 715명 중 지역발생 67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3명이다. 대규모 확진자가 쏟아진 집단감염에 대한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우햐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1월 5일까지(2주간) ‘1090→985→1240→1132→970→807→1045→1050→967→1028→820→657→1020→715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1058→955→1215→1104→946→787→1029→1025→940→1003→784→641→985→672명’ 순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2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총 1007명이다.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후 351일 만에 사망자 1000명을 넘어섰다.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해 2월 21일 이후로는 319일 만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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